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이야기는 포도막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눈이 뿌연 경우가 반드시 포도막염 때문은 아니겠지만 오늘 이야기는 포도막염에 한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포도막염은 안구의 내부 구조중 혈관층을 이루는 포도막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안구 전방에 국한되느냐 후방에 나타나느냐, 아니면 전방 후방에 모두 나타나느냐에 따라 포도막염을 세분화하여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처치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뭉뚱 그려서 포도막염이라 칭하겠습니다. 안구 내 염증이 왜 생기는가? 일반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에서는 감염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의외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적인 각막의 염증, 면역계의 이상이나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강아지보다는 특발성보다는 면역계 이상..